[기획] 정명근 화성시장, 시정브리핑 통해 '100만 화성' 비전 제시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 하는 도시’를 만들 것"
교통·복지·교육·혁신기술을 중심으로 비전 제시해

오혜인 기자 | 기사입력 2023/11/21 [21:31]

[기획] 정명근 화성시장, 시정브리핑 통해 '100만 화성' 비전 제시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 하는 도시’를 만들 것"
교통·복지·교육·혁신기술을 중심으로 비전 제시해

오혜인 기자 | 입력 : 2023/11/21 [21:31]

▲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오혜인 기자)  © 뉴스체인지

 

[뉴스체인지=오혜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브리핑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21일 오전 1030분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를 만들 것을 밝히며, 교통·복지·교육·혁신기술을 바탕에 둔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즐길 것이 많은 도시로서 화성의 이미 시작된 미래를 제시했다.

 

1시간에 갈 거리를 30분으로...‘화성 교통의 핵심구축

 

먼저, 정 시장은 저는 철도, 버스, 도로가 화성교통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내년 화성 동쪽의 GTX-A 수서구간 개통과 서쪽의 서해선 개통으로 제대로 된 철도시대가 화성시에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1호선 연장 및 동탄 인도 건선 건설 사업, 신안산선 향남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GTX-C 병점 연장 등 현재 진행 중인 12개 철도 노선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것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철도뿐만 아니라 버스 노선 확장에도 힘쓴다. 화성시는 올해 6월 출퇴근 시간에는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고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광역 콜버스 사업을 시작했고 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수요 응답형 버스를 개통했다. 정 시장은 출퇴근하는 시민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도 있다11월에는 동탄 판교를 잇는 6,011번 버스가 신규 개통됐고 내년에는 서울에서 사당을 거쳐 화성시청과 남양 현대연구소까지 운영하는 노선도 개통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화성 내부 순환 도로망 구축을 위한 사업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가 내년 착공되고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동탄-향남 고속화도로 착공도 준비 중에 있다. 정 시장은 간선도로 연계망이 완성되면 동서남북 화성시 30분 이동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의 삶의 질 끌어올릴 것”...다양한 복지 정책 제시

 

두 번째로 정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은 전체적으로 상향되어야 한다며 가장 먼저 자살 예방 핫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취임 후 1호 결제로 자살 예방 핫라인을 설치한 정 시장은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화성시에는 몰라서 굶고 빚에 시달리고 그래서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흩어져있는 금융지원제도와 생계지원제도를 묶어 실질적인 희망을 만들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더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책임지는 전 생애주기 복지 정책도 펼친다. 화성시는 이미 지난 5월 국가보다 먼저 다자녀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변경했다. 9월 우정청소년문화의집 개관에 이어 다양한 청소년문화의집이 건립될 예정으로 청소년들은 화성 어디에서나 문화예술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청년 취업 끝까지 지원센터‘1만 원 청년 희망상가등의 청년 지원 정책도 추진 중이다. 2025년도에는 노인복지 인프라인 시니어 플러스 센터가 문을 연다.

 

또한 정 시장은 교육특례시화성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세계를 화성시에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9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교육 국제화 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글로벌 청소년 센터를 건립하고 글로벌 도서관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국제 교류 확대, 세계시민 교육 등 화성시의 학생들을 국제 시민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화성시는 지난 9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해 전 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내년 교육 예산은 460여억 원을 편성했다. 정 시장은 이는 경기도 내 최상위권이라며 화성에 있는 세계적인 기업들은 앞으로 필요한 인재를 밖에서 구할 필요 없이 화성시에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미래 핵심 산업 키우기일하기 좋은 도시 화성만든다


세 번째로 정 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의 다음 단계는 일하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좋은 일자리가 많은 화성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특히 미래 핵심 산업인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산업 모두가 잘 갖춰진 도시가 화성이라며 화성 동쪽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있고 서쪽은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남쪽에는 수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있어 최첨단 테크노폴 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자족도시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가 되기 위한 20조 투자 유치 약속도 성과를 내고 있다화성시로 밀려오는 첨단 산업 기업들을 지렛대 삼아 세계 속의 부자도시 화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와 예술, 자연이 삶의 아름다움을 보장하는 곳, 화성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화성시는 문 열고 5분이면 자연을 만나고, 아름다운 해송과 낙조를 만끽할 수 있는 황금 해안길을 걷고, 짜릿한 즐거움에 테마파크를 갖게 된다며 문화·예술·자연을 모두 갖춘 화성시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생활 스포츠 시설과 프로그램에 집중 투자하며 식물을 주제로 한 전시, 관람, 체험, 교육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공공정원 보타닉가든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우리 꽃 식물원도 기존 사계절 온실과 야외 정원을 리뉴얼하기 위한 건축 계획과 실기 실시 설계를 계획하고 있어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마련해 온 가족이 오고 싶어 하는 서부권 대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현재 사업자인 신세계와 화성시, 경기도수자원공사와 함께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어떤 콘텐츠로 채울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획하고 유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우리 시를 넘어 대한민국 글로벌 관광객들이 강렬하고도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화성시는 특례시로서의 예정된 미래를 위해서 인력 구조와 행정체계 개편해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권역별 특색에 맞는 4개 구청을 반드시 승인받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의 100만 인구 달성은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 “늘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며 옳은 방향을 찾아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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