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지방자치의 날 행사 개선해 나갈 것”전국 최초로 추진한 행사 자체평가 내려...“아쉬운 점 보완하겠다”
[뉴스체인지=오혜인 기자]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이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진행된 ‘2023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권 의장은 8일 진행된 11월 1차 의정 브리핑 진행에 앞서 10월 29일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있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이해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진행된 기념행사에 대한 총평을 공유했다.
권 의장은 “기념행사 결과보고서 검토 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해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는 총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10월에 시민의 날,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등 각종 행사가 집중되어있고 이틀에 걸쳐서 하다 보니 오시는 분들의 집중도가 떨어진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더불어 “기획 단계에서부터 없는 사업을 급하게 진행하다보니 의회사무과와 의장이 주가 되어 행사를 준비했는데 다음부터는 시의원 및 주민자치협의회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함께 의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개선해야할 점을 언급했다.
또한 “지방자치가 왜 필요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을 개발해 기념행사 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권 의장은 마지막으로 “의회사무과는 행사를 하는 부서가 아니라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돕는 부서인데 사상 초유의 행사를 준비하며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제일 고생했다. 그래도 언론인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큰 사고 없이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체인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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