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공기관 만들 것”

5일 세종청사에서‘산하 공공기관 청년 직원 소통미팅’개최

박미영 | 기사입력 2023/06/05 [21:11]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공기관 만들 것”

5일 세종청사에서‘산하 공공기관 청년 직원 소통미팅’개최

박미영 | 입력 : 2023/06/05 [21:11]

▲ 국토교통부


[뉴스체인지=박미영]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5일 오후 3시 세종정부청사에서 ‘산하 공공기관 청년 직원 소통미팅’을 개최하여, 청년 직원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미팅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미래를 견인할 청년 세대가 업무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청취하여 기관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국가철도공단·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국토부 산하 9개 공공기관*의 ‘청년 조직’에 속한 18명의 청년 직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도 새로운 시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신규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MZ보드’를 운영 중이며, 이번 산하 공공기관 청년과의 만남을 계기로 이러한 혁신의 움직임을 산하기관에도 공유하고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원 장관은 “국토부 산하기관의 미래 주역인 청년 직원들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청년 직원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바뀔 수 있는 부분은 국토부가 앞장서서 개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희망과 자부심을 실현하기 위하여 직원 개인의 열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도 강화 등 업무환경이 개선됐으면 한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현장에서 적극 반영되고 앞으로도 국토부 청년 조직과 지속 소통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 장관은 “청년 의견이 반영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국토부 산하기관을 청년 직원들이 보람과 자신감을 가지고 일하는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관’으로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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