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전사 교정공직자 충혼탑 건립 및 제막식 거행

서울남부교정시설에 6‧25 전쟁 순직 교도관 167분 추모 공간 마련

서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6/05 [16:48]

6.25 전쟁 전사 교정공직자 충혼탑 건립 및 제막식 거행

서울남부교정시설에 6‧25 전쟁 순직 교도관 167분 추모 공간 마련

서명진 기자 | 입력 : 2023/06/05 [16:48]

▲ 법무부


[뉴스체인지=서명진 기자] 법무부는 6월 5일(월)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순직 교도관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고 위기의 순간에도 끝까지 본분을 지킨 직업윤리를 되새기기 위해 서울 구로구 천왕동 소재 서울남부교정시설 입구에 충혼탑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제막식에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순직 교도관 유족 대표, 6 ‧ 25 참전 교도관, 권순정 기획조정실장, 신용해 교정본부장, 이태희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회장, 황우종 교정위원 중앙협의회장, 지방교정청장 및 경인지역 교정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순직 교도관 충혼탑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추모하고, 그 직업 정신을 기억하자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지시로 건립되었고, 김홍옥 간수, 황용수 간수부장, 김도룡 간수장, 우학종 소장 등 6 ‧ 25 전쟁 순직 교도관 총 167분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그중 74분은 충혼탑 건립과정에서 이름이 새롭게 확인되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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