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생활체육공원 실내테니스장 개장
19일부터 운영
뉴스체인지 | 입력 : 2021/02/22 [22:44]
[포천=최문성 기자] 포천시는 소흘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2면에 대해 실내테니스장 공사를 완료하고 1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소흘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은 총 4면으로 2009년부터 마사토 구장으로 사용됐다.
기존 테니스장 코트는 기존 동서방향으로 위치해 햇빛으로 인한 경기 진행의 불편과 날씨 등 이용 제한사항이 많은 테니스장이었다.
이에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추진하는, 2020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총사업비 8억 5,200만원 투입해 막구조 1동, 인조잔디 2면, 공용휴게실 및 조명시설 등을 설치했다.
포천시 최초의 실내테니스장 개장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사계절 실내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포천시는 잔여 2면에 대해서도 2021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8억 2,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현재 실시설계 진행 중이며 4월부터 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도 지속적인 국도비 보조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체인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