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깔끄미 사업 추진

위생 취약한 독거노인 등에 청소서비스 제공

박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7/30 [18:19]

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깔끄미 사업 추진

위생 취약한 독거노인 등에 청소서비스 제공

박한수 기자 | 입력 : 2021/07/30 [18:19]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깔끄미 사업 추진


[뉴스체인지=박한수 기자] 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아, 민간위원장 이지선)는 2021년 특화사업으로 위생에 취약한 1인 노인가구,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족을 발굴하여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취약계층 깔끄미 사업’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깔끄미 사업은 돌봄이웃 중 청소가 필요한 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냉장고, 주방, 화장실 등을 청소해드리고, 방역서비스 및 부식류 제공 등 대상자 필요에 맞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7월 30일 첫 대상자로 신기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선정하여 주방, 거실에 청소와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편 조리식품을 드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자식들도 신경쓰지 않는 세심한 부분까지 청소해주고 음식도 선물해주니 고맙고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보였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더운 여름에 청소하는 일이 덥고 힘들지만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절로 시원해지는 느낌이다.”며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고 뿌듯해했다.

김경아 공공위원장은“폭염속에서도 돌봄이웃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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