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지하수자원관리사업’ 본격 착수

지하수오염과 장해현상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관리대책 수립

박한수 기 | 기사입력 2023/03/03 [18:14]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지하수자원관리사업’ 본격 착수

지하수오염과 장해현상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관리대책 수립

박한수 기 | 입력 : 2023/03/03 [18:14]

▲ 농어촌지하수관리시스템 메인화면  © 뉴스체인지


[뉴스체인지=박한수 기자] 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교동면,삼산면, 서도면) 지역을 대상으로 2023년 지하수자원관리 사업에착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지하수 개발 및 이용 현황, 수질·수량 분석 등을 통하여 지하수오염과 장해현상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관리대책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금년부터는 시설재배단지의 지하수 고갈, 도서·산간지역의 국지적 가뭄기후위기에 따른 안정적 용수확보를 위하여, 순환형 수자원(지하수댐·공함양 등) 구축의 시범 조사가 새롭게 시행된다.

본 사업의 성과물은 대국민 지하수 정보 공개 시스템인 농어촌지하수관리시스템에 공개된다. 또한 경기지역 122개 농어촌지하수관측망 자료도 제공되어 내륙 및 해안·도서지역의 실시간 지하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인노 본부장은 급격한 기후변화 시대에서 물 부족·지하수 오염 등 영농환경의 위기 요소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어촌지하수의 지속가능한개발·이용 방안 구축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