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상식과 원칙이 이기는 세상..그 꿈을 잊지 않을 것”“오늘은 故 박종철 열사의 36주기..사람 사는 세상, 경기도에서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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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사진=김동연 페북) © 뉴스체인지 |
[뉴스체인지=박한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은 故 박종철 열사의 36주기였다”면서 “사람 사는 세상을 경기도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서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흘린 피와 땀을 떠올리며 아침 일찍 열차에 몸을 실었다”면서 “두 분 대통령님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故 노무현 대통령님 덕분에 '비전 2030’을 집필하며 25년 뒤의 대한민국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경제부총리였다는 자부심을 잊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분께서 만들고자 하셨던 ‘사람 사는 세상’을 다시 생각해본다. 상식과 원칙이 특권과 반칙을 이기는 세상. 승자독식, 기득권, 지역주의가 없는 세상. 누구에게나 도전하고 성취할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이다”면서 “그 꿈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반드시 기회가 강물처럼 흘러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면서 “연초부터 손님을 치르느라 애써주신 권양숙 여사님과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 그리고 오늘 일정을 함께해주신 전북, 전남, 제주도 지사님 그리고 광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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