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청곶감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명품화 박차

국립산림과학원, 재배자와 현장 실증 연구 협약 체결

오혜인 기자 | 기사입력 2022/11/21 [18:59]

산림청, 산청곶감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명품화 박차

국립산림과학원, 재배자와 현장 실증 연구 협약 체결

오혜인 기자 | 입력 : 2022/11/21 [18:59]

▲ 감나무 표준재배 실증연구 실시 협약


[뉴스체인지=오혜인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1월 18일, 경상남도 산청군에 소재한 감나무 재배자와 곶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험 재배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고품질 곶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한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 현장 실증 연구 ▲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의 소득 향상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곶감의 원료 감인 떫은감의 안정적인 생산과 곶감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재배 및 수확 후 관리 기술 분야에 대한 현장 실증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대상자인 백한흠 재배자는 1980년부터 약 3.0ha(9,000평)의 감나무 재배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고품질 감을 생산하고 있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 산청지역에서 처음으로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또한, 산청곶감은 국내 최초로 임산물 지리적표시에 등록(제3호)된 곶감이며, 정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6년 연속(2016년∼2021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감나무는 생육기 기상조건, 병해충 피해, 재배방식(시비, 수형관리 등)과 곶감 건조방법에 따라 수확량과 곶감 품질의 차이가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고품질 곶감 생산을 위한 관련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떫은감은 주요 임산물 소득품목으로 주로 수확한 감의 껍질을 벗기고 건조하여 우리나라 대표 영양간식인 곶감으로 만들어 먹는다.

또한, 떫은감은 탄닌(tannin)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산화 스트레스, 노화 방지 및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카로틴, 비타민 B1, C, D, 엽록소, 엽산 및 갈산과 같은 다량의 폴리페놀 화합물이 포함되어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재배 현장과 연구가 통합된 실증 연구를 바탕으로 재배 및 수확후관리 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해 고품질 곶감 생산과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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