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정치인에게는 시민이 정답이다”“실생활 도움 되는 정책 발굴할 것”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은 “시민이 정답이다”고 말한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현금 지급 정책 등 현실적이고 실생활에 도움 되는 정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그를 상임위 사무실에서 만났다. 정 의원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소통과 협치, 다함께 돌봄센터, 경기도 체육정책 등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피력했다. 그의 얘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여성가족평생교육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찾아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이 목표”라면서 “정책 연구와 여성, 가족, 청년, 영유아, 노인 가족 구성원들에 대해 경기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지속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발굴 지원 사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현금 지급 정책인 ‘경기 여성 취업 지원금’ 사업 같은 현실적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소통과 협치에 대해서는 “중앙정치보다는 도의원이 현장에서 시민과 도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 소통을 하고 민생을 살피는 것이 수월하다”면서 “다만 도의원으로 펼칠 수 있는 정책과 정치적 소신은 중앙정치에 비해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만을 보고 달리는 정치인에게는 시민이 정답이다”면서 “문제를 피하지 않고 직접 부딪쳐 최선의 해답을 찾는 방안이라면 당을 떠나 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5세부터 초등학교를 입학 하는 것보다 현실적인 일자리 유지를 위해 5세부터 어린이집 유치원을 무상으로 지원 하는 것이 현 교육에 더 타당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관련해서는 “여성분들만 사는 가구에서 안타까운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다. 같은 여성의 입장으로 참 안타깝다”면서 “책임을 통감한다. 참담하고 비통하지만, 가슴으로 슬픔을 안고 머리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이 할 수 있는 방안과 정치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다각적인 지원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단절여성들이 홀로설 수 있는 계기를 찾아주겠다”면서 “동시에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세대주들을 구분해 지원 할 수 있는 인력 충원과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이 붕괴되고 가족성이 많이 사라진 지금 도민들의 안녕을 위해선 집행부와 싸워서라도 경기도 예산을 도민의 안정을 위해 우선 지원해야 한다”면서 “도 예산이 부족하면 국가에서 최우선으로 지원을 받는 것이 당연하며, 경기도 11대 의회와 민선8기 산하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올바른 소통과 협치로 도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의회정치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원은 현재 3선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꿈의학교 운영위원장, 군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군포1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뉴스체인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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