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7월부터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지원을 놓치는 어르신이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
[뉴스체인지=인은정 기자] 화성시가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2022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만 75세 이상 국민기초 생계, 의료 수급자 약 1천9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단,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및 시설로부터 목욕, 이·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고 있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에게는 분기별 3만원의 목욕비 및 이·미용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7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바우처 카드를 신청하면 카드가 즉시 발급되며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하다. 카드는 분기별로 자동 충전되고 연말까지 미사용시 잔액이 소멸된다. 바우처 카드는 관내 가맹점 등록된 목욕 및 이미용업소 278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을 놓치는 어르신이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체인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