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마카오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마카오 오케스트라, 지휘자 리오 쿠오크만 내한․․․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협연

오혜인 기자 | 기사입력 2024/11/07 [18:42]

성남문화재단, ‘마카오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마카오 오케스트라, 지휘자 리오 쿠오크만 내한․․․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협연

오혜인 기자 | 입력 : 2024/11/07 [18:42]

▲ 포스터  © 뉴스체인지


[뉴스체인지=오혜인 기자] 아시아 대표 오케스트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카오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차세대 바이올린 연주자 김계희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 성남을 찾는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마카오 오케스트라리오 쿠오크만 김계희’ 공연을 오는 12월 1(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내한하는 마카오 오케스트라는 1983년 마카오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처음 창단해 2001년 7월 마카오 오케스트라로 정식 명칭 된 젊은 악단이다중국 문화와 서구 문화의 조화전통과 현대 고전음악의 해석을 목표로 엘레나 가랑차플라시도 도밍고크리스티안 지메르만랑랑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국제적인 음악가와 지휘자예술단체와 협업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한국 무대에는 지난 2013년 서울국제음악제 이후 11년 만의 내한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의 협연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김계희는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동양인 최초 우승과 특별상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무네츠구 엔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바이올린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2023/24 시즌부터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리오 쿠오크만이 지휘봉을 잡는다리오 쿠오크만은 마카오 국제 음악 축제 프로그램 감독 및 슬로베니아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중국 출신 부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공연은 마카오 오케스트라의 상주 작곡가로 활동한 바 있는 중국계 미국인 작곡가 람반징(Bun-Ching Lam)의 팡파레로 시작해차이콥스키가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인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와 백조의 호수 모음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 11월 15()까지 예매 시 R, S석에 한해 20%의 조기 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성남아트센터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전화나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며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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