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체육 발전방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안정열 의장 “안성8경을 확대하여 문화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정천식 부의장을 포함하여,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박근배 의원, 이중섭 의원과 연구용역을 담당한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이지훈 본부장, 강호경 책임연구원, 그리고 민간 전문가인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강호경 책임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는 △2024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안성시의 문화 발전 전략 △축구도시 조성을 위한 체육 활성화 방안 △안성시의 축구 인프라를 활용한 K4리그 등 대규모 대회 개최전략에 대한 방향이 제시되었고, 이후 연구수행에 대한 제언이 이루어졌다.
문화 분야 발전방향에 대해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안성8경을 확대하여 문화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달라”고 요청하였고, 박근배 의원은 “동아시아 문화행사의 프로그램을 적절히 구성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또한 체육 분야 발전방향에 대해 정천식 부의장은 “K리그 개최에 필요한 예산 산정을 위해 다른 시군의 사례를 조사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중섭 의원은 “축구 외에 안성시의 골프 인프라를 활용한 시민 체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연구하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안성시만의 특색있는 방향 제시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안성시 문화·체육 분야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안성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지방행정연구원 강호경 책임연구원은 “여러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내실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마무리 인사에서 대표의원인 정천식 부의장은 “안성시가 문화·체육 분야의 으뜸 도시로 거듭날 때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본 연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연구단체는 구체적인 발전방안 구상을 마치는대로 세부사업 전략을 기획하여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체인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